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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ICOM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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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
  • 작성일
    23-08-17
  •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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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M, 전통의학의 傳承과 創新을 이루는 계기 기대”
“전문적이고 통합의학적 시각서 전통의학 발전 방향 모색”


<편집자주>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9월16일부터 17일까지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에 본란에서는 이 대회를 주최하는 국제동양의학회 최승훈 회장과 주관을 하는 홍주의 대회장(대한한의사협회장)으로부터 행사의 개요 및 의미 등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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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훈 국제동양의학회장

 

Q. 국제동양의학회(ISOM) 회원국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COVID-19으로 인해 5년 만에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ICOM)가 열립니다.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통해 전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팬데믹을 극복하는 데에 전통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제 서울에서 열리는 제20회 ICOM에서 그간의 학술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보람찬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Q.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국제동양의학회의 역할은?

 

ISOM은 1975년 출범하여 전 세계 전통의학 학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ISOM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정기적으로 ICOM을 개최하는 것입니다. ISOM은 ICOM이 끝나면 바로 차기 ICOM 개최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런 역사가 쌓여 올해 제20회 ICOM을 개최합니다.   


Q.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하는지? 

 

우선적으로 의료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조건인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 편의성을 충족시키면서 각국에 적절한 형태로 발전되어야 합니다. 그를 위해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이 필요하며, 전통의약과 관련된 규제와 인증 제도를 확립하고, 전통의약의 가치와 효용성을 널리 홍보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며, 국제적인 협력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Q.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 기대하는 바는?

 

COVID-19으로 인해 어려웠던 전통의학 국제 학술 활동을 회복하고, 특히 그 기간에 이루어진 각국 전통의학의 발전상을 교류할 것입니다. 현재 세계 전통의학 분야는 WHO를 장악한 중국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자유진영국가 간 전통의학의 연대를 제안하고 ISOM/ICOM이 그 선봉을 선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Q. 전통의학의 미래 가치는?

 

인간이 급격한 진화를 하지 않는 한, 전통의학은 지속적으로 그 기능을 할 수 있고 그 가치도 유지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통의학의 傳承과 創新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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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Q. 제20회 ICOM의 특별한 의미는? 

 

이번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는 2020년에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돼 있던 행사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를 뒤흔든 COVID-19 팬데믹의 여파로 2018년 제19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전통의학의 교육, 연구, 진료성과와 향후 확장될 의료영역을 소개하고, 전문적이고 통합의학적 시각에서 전통의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COVID-19 펜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 활용된 전통의학적 예방 및 치료법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들의 역할과 의무 그리고 미래를 설계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Q. 제20회 대회만이 갖는 차별점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기존 논문 중심에서 시연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여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COVID-19 세션을 통해 신종 감염병 대응에 경쟁력을 지닌 전통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 감염병 대책에 반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 한의학 세션에서는 진단기기를 활용한 미래 한의학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학술회의 지원금을 확보하여 직전 한국 개최대회인 2012년 제16회 ICOM대회 대비 약 4분의 1이라는 최소비용(협회예산)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Q. 현재의 대회 준비 상황은? 

 

준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전국의 한의과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8월24일)도 진행 예정으로 연구자들의 발표와 학술대회 진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 참가자 사전접수를 시작했으며 참석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Q. 주제를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으로 선정한 이유는? 

 

세계 의료환경 패러다임이 환자중심, 예방·관리중심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질병을 치료하되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하여 진료하는 통합의학이 각광받고 특히 치료중심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의 변화는 한의 치료의 장점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재도약의 시대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시류에 발맞춰 통합의학으로서 전통의학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서 한의학이 인류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Q. 세계 각국 전통의학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세계적으로 전통의약을 비롯한 보완대체의학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오고 있으며 그 관심 또한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COVID-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는 세계 전통의학 전문가와 학술 교류를 통해 미래의학으로서 전통의학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적으로 큰 관심과 각광을 받고 있는 전통의학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모쪼록 이번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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