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진흥원, K-바이오헬스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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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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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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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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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4개사 8억 5000만원 지급
60여개 기업 이상 최다 신청률
3000만원 자금ㆍ제품화 로드맵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 기업이 늘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선정된 44개사에 8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3일 진흥원에 따르면 본 사업은 올해에는 신청기업이 60개 이상으로 지난 2018년 이래로 최다 신청률을 보여, 동남권 의생명기업들의 김해시 노크와 지원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4년간(2019~2022) 총 143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특허 출원 총 134건, 국내외 특허등록 56건과 더불어 상품출시, 기술이전, 공정개발, 시제품 개발의 사업화 지원은 총 226건에 달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비용이 큰 임상프로토콜 개발과 임상시험도 약 30건 지원했으며, 신규 고용 인원도 227명으로 초기 창업기업들이 최대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에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스타트업의 시작에 꼭 필요한 ①기술사업화 지원 ②병원-연계 프로그램 지원 ③김해센터 공유오피스 입주지원, 대한의학회 및 BIO KOREA, KIMES Busan 의료기기 전문전시회 참가기회를 가질 수 있어, 약 3000만 원 상당의 자금과 제품화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초기 시제품 제작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병원 연계프로그램 지원의 경우, 지난 2월 김해시 지역 내 5개 종합병원과의 의생명산업 협력 MOU 체결을 통해 기술 안전성 시험ㆍ평가와 현장 효용성 실증을 다각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진흥원은 김해센터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병원(의사)과의 비대면 화상회의,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간 협업 네트워킹, 식약처 인증ㆍ인허가 사업컨설팅 및 진흥원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 연계를 통한 전국병원 연계, 임대료ㆍ관리비 무상 제공 등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해당 공유오피스 공간에 실 입주기업 15개 사 유치를 완료했으며, 본사 이전 7개 사, 연구소 이전 8개 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진흥원은 초기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출신 고등ㆍ대학생들의 채용이 이어지도록 채용과 맞춤형 교육사업이 이어질 수 있게끔 도울 예정이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일지라도, 창업 후 생존율이 낮은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성장 애로구간을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지역병원ㆍ대학이 함께 고민하며,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과 함께 김해를 찾아온 기업들이 떠나지 않도록 입주공간과 인프라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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