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추가 사업비 136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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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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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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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산업육성과 청년 정주여건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4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에 따르면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단계평가를 통과해 추가 사업비를 1360여억원 확보했다.
플랫폼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자체와 대학, 기업과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산학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청년인재를 지역이 키워서 지역기업에 취업시키고, 지역에 정주하게 하는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 1단계(1~3차년도) 사업 주요성과로는 학생 531명이 채용연계형 인턴십, 현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연구개발과제 참여로 취업했다.
특히 올해에 처음 배출된 237명의 USG공유학생(중 56명(올해 1월 말 기준)이 취업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USG공유학생은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공급하는 전국 최초 공유형 대학 모델이다.
또 플랫폼의 주력사업인 채용연계형 인턴십 취업률이 대기업, 중견기업이 전체 87%를 차지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USG공유대학 교과, 비교과 과정에 2만2000명의 학생이 참여해 취업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수요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대학-기업 공동 산학협력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590억원의 기업 매출증대와 84명의 학생 참여연구원 취업, 148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해 지역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경남·울산 지역 간 혁신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대학-대학, 대학-기업 간 공동과제를 24건 추진했고 8개 USG공유대학 융합전공에 7개 대학 1300명의 학생이 지역 구분없이 참여해 대학 간 협력을 강화했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앞으로 2단계(4-5차) 사업에서는 USG공유대학원을 통한 고급 연구개발 인력양성, 데이터-클라우드-AI 선순환 생태계 구축, 코딩 소프트웨어 등의 첨단인력 양성으로 신산업 육성에 적극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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