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죽염공장 반대' 지리산 팔령골 주민들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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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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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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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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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협력 중재로 1년 8개월 간 이어진 갈등 종료
- 항노화 융복합 특화단지 내 공장시설 주민 의견 반영
- 소요 농산물,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것 우선 사용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죽염공장 반대’ 문제로 1년 8개월간 갈등을 이어오던 인산가(277410)와 경남 함양군 지리산 팔령골 6개 마을주민들이 민관의 중재와 노력으로 갈등을 종료하게 됐다.
이로 인해 인산가 항노화 융복합 특화단지 내 건축 및 공장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요구 및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됐다. 인산가는 인산가 소요 농산물을 지역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것을 우선 사용하도록 노력하게 됐다.
또한 인산가는 대책위와 협의해 마을발전기금을 조성 및 후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반대운동과정에서 발생한 일체의 사안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서로 묻지 않기로 했다.
이날 협약서 체결을 끝으로 대책위는 갈은고개에 게시된 인산가 반대 현수막을 모두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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