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바이오헬스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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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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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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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브레인헬스랩·남해마늘연구소 협약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재)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 ㈜브레인헬스랩(대표 정주영)은 서부경남 지역 바이오헬스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브레인헬스랩은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설립된 경상국립대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조인트벤처형 자회사로서 기술이전으로 성장을 극대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소재 추출 및 제형 개발 관련 기술도입을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성·친환경·바이오 소재를 발굴하고, 그린이미징(녹색, 천연, 친환경을 포괄하는 이미지)을 이용하여 다양한 천연유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유통하는 것이다. ㈜브레인헬스랩이 개발하는 뇌건강 지향 식품들은 젤리·바·스낵 등 다양한 형태의 식품으로 개발되어 노령층뿐만 아니라 뇌건강이 중요한 유아·청소년·수험생·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시장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은, 경상국립대의 기술사업화 플랫폼인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BRIDGE+) 사업’과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을 기반으로 기술개발을 시작하여 2022년 선정된 ‘공공연구성과 가치창출 기술키움 사업’인 티로신 펩타이드 기술키움 연구단(단장 김현준)의 결정적 지원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
여기에다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의 상용화를 조기에 이루도록 경남도와 진주시가 전폭적인 지원 체계를 구성한 점은 산·학·연·관의 연계·협력 사업의 모범 사례로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기술의 주발명자들은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센터장 김선원)의 일원으로서, 센터의 지원으로 기술의 성숙도를 높여 기술이전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한다.
정재우 산학협력단장은 “남해마늘연구소와 함께한 결과이기에 지역연구소 및 지역산업과 공생에 힘쓰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뿐 아니라, 경상국립대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산·학·연·관이 함께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한계를 넘고 기술력을 더욱 끌어올려 독창적·창의적인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이를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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