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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바이오 중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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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
  • 작성일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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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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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유치 총력
전문가 초청 특강 및 토론회 개최 잇따라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한 네트워킹 간담회, 세미나, 초청 특강 및 토론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3일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 및 입주기업들을 포상하고, 창립기념 행사 기간을 정했다. 창립을 기념해 지난 5월 경남도 지역정책과, 진주시 기업통상과, 경상국립대학교 천연물 분야 전문가, 지역 그린 바이오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대 약학대학 김영식 명예교수를 초청하여‘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사업 유치를 위한 특강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6월에는 그린바이오 비임상 전문가인 서울대 김종성 교수를 초청해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신약의 비임상시험 시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약학대학, 남해·산청 등 지자체연구소, 그린바이오기업 임직원이 참석해 서부경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강한 의지와 관심을 보였다.

같은 달 30일에는 경남투자청의 지원과 협력으로 약용작물 특화 스마트팜 전문가인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를 초청하여 스마트농업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천연물 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생명산업의 국내외 동향 및 사례 분석을 통한 에그테크 기반 사업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유치를 위한 토론회도 진행했다.

정영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은 “서부경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천연물 산업의 핵심 개발 단계인 원료 표준화부터 전주기적 지원을 위한 전문 기반 시설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라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와 연계하여 천연물 기반의 그린바이오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반기에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구축을 위한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립 22주년을 맞은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각종 공모사업 및 수탁사업을 통해 2023년 순수 기업지원 사업비 1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지난 6월에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3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의 그린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창업 및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 대형 국책 공모사업인‘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통해 국내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민기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애그유니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천연물 허브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사진=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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