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의 고장 산청 전지훈련 ‘약효’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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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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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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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면 축구장에서 고교 축구팀이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산청군/산청군이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용인대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등 축구 10개팀 346명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산청공설운동장과 생초축구장 등에서 올 시즌을 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상호 친선 교류전을 통해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인천 만석초등학교 씨름부 등 9개팀 74명이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씨름팀들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력 향상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2차 전지훈련(이달 말부터 2월 중순까지)도 산청에서 할 예정이다.
지난 9일부터는 명지대학교 등 5개팀 40명의 테니스 선수들이 산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청군은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갖춘 데다 동계시즌에도 날씨가 온화해 전지훈련 최적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생초1, 2구장을 중심으로 6개 축구장이 지역 내 고루 분포돼 있으며, 실외(8개면) 및 실내 테니스장, 실내 씨름장 등이 있다.
특히 선수단과 지도자, 방문 가족들은 동의보감촌 등 항노화 힐링시설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한방약초 제품이 선수들의 휴식과 체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청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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