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대한민국 1호 치유관광산업지구’ 추진…지리산·동의보감촌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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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남항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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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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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 글로벌 서밋서 4개 기관 협력 MOU…2030년까지 웰니스 리트리트 조성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K-웰니스 치유관광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산청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세계적인 휴양도시 ‘웰니스 리트리트’ 조성과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K-웰니스 치유관광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 치유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최근 장기 체류형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 수요가 변화하고 있는 데 맞춰 동의보감촌과 지리산을 결합한 ‘투트랙’ 웰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서면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방치유 자산에 과학화를 접목한 대중형 치유 공간을 조성하고 지리산 일원에는 프리미엄형 휴양 공간을 구축해 ‘대한민국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서밋에는 유명현 산청군수를 비롯해 국내외 웰니스·치유관광 전문가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치유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외 전문가 세션에서는 인도 아유르베다협회 프라샨트 티와리 회장이 아유르베다의 허브 치유 적용과 실제를 발표했으며 일본 헬스투어리즘 학회 기노시타 후지히사 이사장은 일본과 독일, 스위스 등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건강휴양 프로그램과 웰니스 경제 효과를 소개했다.
국내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윤경순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장은 지리산 웰니스 브랜드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경구 동의대학교 명예교수는 동의보감촌 활성화를 통한 산청 치유관광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성시윤 휴앤치유연구소 소장은 국내외 사례를 기반으로 한 K-웰니스 치유관광 성공전략을, 김미영 석정웰파크병원 웰니스센터장은 서양의학과 자연의학을 통합한 웰니스 비전을 제시했다.
이영좌 에너지사이언스 대표는 동양의 음양오행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박상기 컨설팅앤컨설턴트 대표는 치유관광산업 육성법과 정부·지자체의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는 치유관광산업법의 제정 의미와 정책적 추진 방향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했다.
산청군은 행사 기간 인도 아유르베다협회, 일본 헬스투어리즘 학회,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함께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치유관광산업 글로벌 협력 MOU’를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K-웰니스 약선차 케이터링 체험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서밋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웰니스 리트리트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일 관광 중심의 방문 형태를 숙박형으로 전환하고 관광객의 지역 내 체류와 소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방문객의 여행 패턴이 당일치기 중심에서 숙박형으로 전환돼 1인당 소비 지출액이 3.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명현 군수는 “풍부한 한방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산청이야말로 글로벌 치유관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을 시작으로 산청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웰니스 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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